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가 1일 재단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정광열 도 경제부지사, 재단 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강원관광재단 제공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제2대 대표이사가 1일 취임했다.
강원관광재단에 따르면 최근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에게 임명장을 받은 최성현 신임 대표이사는 이날 재단 대회의실에서 직원들과 취임식을 가진 후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취임식에서 최성현 신임 대표이사는 “강원특별자치도가 세계관광시장에서 확실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차별화되고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발굴할 것”이라며 “지역간의 관광 격차를 해소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 밀착형 관광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임 최성현 대표이사는 춘천초·중학교, 강원고를 졸업하고 강원대 관광경영학 박사를 취득했으며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자문위원, 제9대 강원도의원, 여의도연구원 문화정책기획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최성현 대표이사의 임기는 2026년 10월31일까지 3년이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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