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운정신도시 우미린 더 센텀 투시도. 우미건설 제공
[파이낸셜뉴스]경기 파주시에 '파주 운정신도시 우미린 더 센텀'이 공급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파주 운정신도시 우미린 더 센텀은 파주 운정3지구 A21블록에 지하 2층~지상 27층, 5개 동, 총 41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는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이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가격경쟁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단지는 특히 내년 하반기 조기 개통이 예정된 GTX-A 운정역(가칭) 초역세권 아파트다. 운정역 주변은 역세권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돼 상업, 업무시설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도보권에는 초·중·고교 부지가 계획돼 있다. 주변에는 도서관(예정),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아울렛 등이 있다. 단지 인근에는 근린공원이 예정돼 있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배치와 함께 전 가구를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해 개방감과 통풍, 채광을 높였다. 또 내부설계로는 천장고 높이를 최대 2.5m로 높이고(1~3층 기준), 가로가 넓은 주방 설계, 드레스룸, 주방팬트리, 현관 워크인 등을 도입(주택형별 상이)해 공간활용성과 수납공간을 확대했다. 100% 지하주차장 설계(근린생활시설 제외)를 적용해 공원형 단지를 구성했다.
청약일정은 오는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15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후 21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12월4일부터 12월7일까지 4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1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1년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액 이상을 납입해야 한다.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파주시에 거주하거나, 수도권(경기도, 서울시, 인천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라면, 보유 주택 수와 상관없이 세대주·세대원 모두 1순위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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