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마켓서 상품권 1000만원 편취 혐의 추가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금은방에 침입해 망치로 진열대를 깨고 50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10대가 재판에 넘겨졌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형사4부(김정국 부장검사)는 특수절도 등 혐의를 받는 A군(18)을 이날 구속기소 했다.
A군은 지난달 25일 서울 구로구의 한 상가 건물의 유리창을 망치로 깨고 들어가 금은방에서 50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또한 A군은 당근마켓에서 상품권 1000만원을 사겠다며 상대방을 유인해 노상에서 만난 뒤 상품권을 먼저 보여달라고 하고 낚아채 가지고 간 혐의를 받는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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