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광주=장충식 기자】 경기도 광주시는 태백시와 지방화시대의 협력자로서 상호교류를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자매결연 협약은 지난 9월 이상호 태백시장이 '한강 수자원 관리'에 대한 논의를 위해 광주시를 방문한 이후, 지속적인 협의 및 실무자 방문 등을 통해 결실을 맺게 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태백시와 광주시 시장, 시의회 의장, 시의원과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환경, 체육, 관광,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태백시는 한강의 발원지로서 광주시와 한강 수자원 관리에 대한 공통의 관심사와 더불어 고지대 산악지형을 활용한 체육시설 인프라가 훌륭해 직장운동경기부 전지훈련 등 활발한 교류가 기대된다.
방세환 시장은 "광주시와 태백시가 자매결연을 통해 여러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고, 우의를 돈독히 해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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