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 시장이 LG 트윈스의 29년만의 우승을 축하하며 LG 트윈스 우승 축하 거리 환영회를 열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전상일 기자] 29년 만에 우승의 한을 푼 서울 LG 트윈스 우승 축하 거리 환영회가 열릴 전망이다.
오세훈 서울 시장이 LG 트윈스의 29년만의 우승을 축하하며 LG 트윈스 우승 축하 거리 환영회를 열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오 시장은 LG 트윈스와 kt의 한국시리즈 5차전이 끝난 직후 페이스북에 “작년에 허구연 KBO 총재님께 드린 서울 연고팀 우승 축하행사 약속은 여전히 유효하다”라며 “서울광장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LG 트윈스 우승 축하 거리 환영회를 여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오 시장은 "돔구장 건설에 따른 잠실구장 대체 구장 문제는 건설 주체인 한화 컨소시움, 구장 사용자인 LG와 두산, 그리고 한국 프로야구 운영 기구인 KBO와 실무 논의를 진행중이다. 안전 문제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가장 합리적 방안 마련을 유도하겠다"라고 글을 마무리 지었다.
오 시장은 아울러 “LG 트윈스의 29년만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맞아 서울 시장으로 큰 기쁨을 금할 수 없다. 그간 우승을 위해 피땀 흘린 선수들과 끝까지 응원을 아끼지 않은 팬들의 노고에 찬사를 보낸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 시장은 최근 초미의 관심사인 돔구장 건설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돔구장 건설에 따른 잠실구장 대체 구장 문제는 건설 주체인 한화 컨소시움, 구장 사용자인 LG와 두산, 그리고 한국 프로야구 운영 기구인 KBO와 실무 논의를 진행중이다. 안전 문제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가장 합리적 방안 마련을 유도하겠다"라고 글을 마무리 지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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