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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하는 조직, 공부하는 직원' 모토로...DGB생명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 2년 연속 획득

김성한 DGB생명 대표, 취임 후 임직원에 일·운동·독서 병행 강조
사내 미니도서관·독서토론 동호회 등 지속 운영

'학습하는 조직, 공부하는 직원' 모토로...DGB생명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 2년 연속 획득
DGB생명 제공

[파이낸셜뉴스] DGB생명이 문화체육관광부가 독서 친화 경영을 모범적으로 수행한 기업에 수여하는 ‘제10회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4년부터 매년 독서 친화적 기업들의 직장 내 독서문화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인증해왔다. 올해는 독서경영 우수직장으로 DGB생명을 포함한 206개 기관이 선정됐다.

DGB생명은 구성원들에게 꾸준히 독서를 장려해 임직원들의 소통 및 창의력 증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올해도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을 획득했다.

김성한 대표는 취임 이후 내실 있는 경영을 위해 임직원에게 일, 운동, 공부(독서)를 병행할 것을 강조해왔다. 이에 DGB생명은 '학습하는 조직, 공부하는 직원'을 모토로 삼고 임직원들의 인문학적 소양과 금융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한 사내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실제로 DGB생명은 외부전문가 초빙 강연인 ‘DGB 인사이트(Insight)’를 정기 운영하고, 사내 층마다 미니도서관을 만들어 임직원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책을 접할 수 있는 건전한 독서문화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 조성했다.

사내 독서토론 동호회 ‘미라클런치’, 부서장 대상 ‘북잇토크(Book-Eat-Talk)’ 프로그램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특히 올해는 ‘북잇토크(Book-Eat-Talk)’를 통해 독서뿐만 아니라 대표이사와 함께하는 문화생활 체험 등 대표이사와 부서장 간 소통을 강화하는 활동을 진행해왔다. 또한 ESG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DGB금융그룹 내 ESG연구소에서 운영하는 ‘디도(디지털도서관)’를 활용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고 있다.

DGB생명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책을 통해 양질의 정보를 얻음과 동시에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을 하도록 장려하는 사내 프로그램이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잠재력을 발휘하고 전문성을 기를 수 있는 건전한 조직문화를 구현해, 탁월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