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주최 '제5회 지방자치단체 사회적경제 정책평가' 최우수상 수상
박승원 시장 "사회적경제 생태계 강화해 지속가능 성장 도모할 것"
【파이낸셜뉴스 광명=장충식 기자】 경기도 광명시는 '제5회 지방자치단체 사회적경제 정책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13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사회적경제활성화전국네트워크가 공동 주최한 이번 평가는 사회적경제 정책의 현재와 발전 방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사회적경제 정책 수립과 집행을 통한 선순환 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됐다.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와 226개 기초자치단체로부터 신청을 받아, 정책기반 정비, 지원 수준, 정책 성과, 거버넌스 수준 등 4개 분야 17개 지표를 평가했다.
광명시는 2021년 사회적경제과 신설을 시작으로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적경제 정책 사업을 추진해 사회적경제기업 수 증가, 시민의 사회적경제 인식 확산 등 사회적경제 성장과 확산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박승원 시장은 "사회적경제는 우리 사회와 함께 가야 할 동반자이며, 협력과 포용을 통해 함께 성장해야 한다"며 "민·관의 협력과 연대를 통해 광명형 사회적경제 정책을 발굴, 추진해 사회적, 환경적, 경제적으로 지속가능한 광명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올해 사회적경제 분야 정책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 3월 '제17회 대한민국 서비스만족 대상 공공서비스 부문 대상'과 지난 5월 '제5회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지역활력증진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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