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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지주, 사외이사 후보자 주주 추천 접수

내년 1월 5일까지 사외이사 후보 추천받아

JB금융지주, 사외이사 후보자 주주 추천 접수
JB금융지주 본사 전경. 사진=JB금융지주 제공.
[파이낸셜뉴스]JB금융지주가 의결권 있는 주주를 대상으로 2024년 1월 5일까지 사외이사 후보 추천을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JB금융지주는 금융감독원의 지배구조 모범관행(Best Practice) 발표 등 지배구조 관련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사회 분위기 등을 감안해 6개월 이상 의결권 있는 주식을 1주라도 보유한 주주라면 사외이사 후보를 추천할 수 있도록 ‘사외이사 후보 주주추천 제도’를 수립했다. 법적으로 보장되는 주주제안의 자격보다 한층 완화된 조건으로 사외이사 추천 제도를 운용하는 것이다.

사외이사 후보는 △금융, 경제, 경영, 법률, 회계·재무, 소비자보호 또는 정보기술 등 관련 분야에 충분한 전문지식이나 실무경험을 보유하고 △사외이사로서 전체 주주 및 금융소비자의 이익을 위해 공정하게 직무를 수행할 수 있으며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 등에 따른 사외이사 결격 요건에 해당하지 않는 자에 한해 추천이 가능하다.

JB금융지주 홈페이지에 게시된 추천 양식을 통해 추천할 수 있다. 추천된 인사는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의 결의를 거쳐 사외이사 후보군으로 선정된다.

이후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후보 압축 및 최종 후보를 선정해 2024년 3월말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최종 사외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