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교통안전 공익제보단 사업 만족도 설문조사 포스터. 한국교통안전공단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2023년 교통안전 공익제보단' 사업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교통안전 공익제보단 제도는 이륜차 교통사고 감소 대책의 일환으로 2020년 5월 도입됐다. 이륜차 공익신고 시 최대 월 20건 한도 내에서 포상금이 지급된다.
설문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12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온라인 설문으로 진행된다. 설문 참여자 중 10명을 추첨해 경품을 제공한다.
설문에는 이륜차의 난폭운전 인식도(교통법규위반 심각성 및 원인) 조사와 빠른 배송 독촉 경험, 이륜차 교통사고 감소 대책, 교통안전 공익제보단 사업 인지도 및 정책지지도, 교통안전 공익제보단 법제화가 포함됐다.
공단은 주요 설문 결과를 국내 이륜차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정책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교통안전공단 권용복 이사장은 “이륜차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를 위한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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