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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내스라, 세이브더칠드런에 느린학습자 아동기금 1000만원 기부

가내스라, 세이브더칠드런에 느린학습자 아동기금 1000만원 기부
가내스라-세이브더칠드런 중부2지역본부 후원금 전달식. 세이브더칠드런 제공

[파이낸셜뉴스] 세이브더칠드런 중부2지역본부는 정슬아 가내스라 대표가 느린학습자 아동의 정서발달지원 사업기금으로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세이브더칠드런은 느린학습자 아동이 인지능력 발달과 소통이 비교적 더뎌 학교 수업 진도를 따라가거나 또래와 어울리는 데 어려움을 겪어 심리적으로 위축되거나 불안감을 느끼기 쉽다는 문제점을 인식하고, 자존감 회복을 돕는 정서발달 지원사업을 준비해 왔다.


가내스라는 지난 2021년 세이브더칠드런 아너스클럽에 가입해 국내 아동들의 건강한 발달을 위한 후원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정슬아 가내스라 대표는 “사실 그간 느린학습자 아동이 얼마나 많은지 또 어떤 어려움을 겪는지 잘 몰랐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느린학습자 아동들이 적절한 상담과 활동을 통해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기를 바라며 느린학습자 아동에 대한 인식이 조금이나마 개선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재영 세이브더칠드런 중부2지역 본부장은 “느린학습자, 장애아동을 포함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국내 아동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정 대표의 후원은 지역사회 취약계층 아동이 세상 밖으로 나와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