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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성전자 인수설’ 레인보우로보틱스 14% 급등

[특징주] ‘삼성전자 인수설’ 레인보우로보틱스 14% 급등
계단 오르고 화재 진압하는 사족보행로봇 1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파이낸셜뉴스와 한국로봇산업협회 공동주관으로 경기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23 로보월드 및 포상식'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로봇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사족보행로봇이 걷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이승열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홍정민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 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원장, 강철호 한국로봇산업협회 회장 사진=서동일 기자

[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 인수설’이 나온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8일 오전9시30분 기준 레인보우로보틱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4.33% 오른 17만3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시장 개장과 동시에 19.68% 상승한 18만1200원으로 출발한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장 초반 18만4300원(21.73%)까지 상승했다.

앞서 일부 매체는 삼성전자가 일부 지분(14.71%)을 보유하고 있는 로봇 전문기업인 레인보우로보틱스 인수를 앞당길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국내 첫 이족보행 로봇 ‘휴보’를 만든 오준호 KAIST 교수와 그의 제자들이 설립한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최근 협동로봇 연구개발(R&D)도 진행하고 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