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본격적인 봄 날씨와 연휴 등으로 국내여행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G마켓은 오는 3월 31일까지 '2024 여행가는달', '2024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2차' 등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는 국내여행 프로모션에 연이어 참여한다. 지역 관광 활성화와 국내여행 붐 조성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서다.
22일 G마켓에 따르면 최근 봄 시즌을 앞두고 국내여행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G마켓이 올 2월 들어 지난 20일까지 국내여행 수요를 조사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2배 가까이(8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상도가 무려 250% 증가하며 여행객이 가장 많이 늘었다. 부산 여행객이 395% 급증한 것이 주효했다. 강원도 역시 248%, 전라도가 223% 증가하며 2, 3위를 차지했다. 경기(178%), 제주(146%), 충청(109%), 서울(37%) 등도 고루 신장했다.
이러한 여행 니즈에 맞춰 다양한 여행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먼저, 내달 31일까지 '2024 여행가는달' 캠페인의 '3월 숨은 여행 찾기, 로컬 재발견' 기획전을 G마켓 단독으로 진행하고, 총 90개 국내 여행 인기 상품을 최대 40% 할인가에 판매한다. 최대 5만원까지 할인되는 '30% 할인쿠폰'과 '10% 중복쿠폰'을 ID당 2매 한정 제공한다.
기획전에서는 국내 로컬 매력 여행지, 국내 가족 낭만 여행지 등 테마별 로컬 여행지를 추천한다. 전라도, 경상도, 충청도, 강원도, 인천, 제주도 등 지역별 인기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여행가는달 국내패키지 상품은 G마켓 검색창에 '여행가는달'을 검색하고, 상품명 앞에 '여행가는달'이 표기된 상품을 찾으면 된다.
오는 27일부터 3월 31일까지 열리는 '2024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2차'에는 G마켓과 옥션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매일 오전 10시 국내숙박 '3만원 할인쿠폰'을 선착순 지급한다.
문영구 G마켓 라이프스타일실장은 "호텔, 펜션 등 숙박부터 패키지 상품까지 국내여행 정보를 한자리에 모으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단독 혜택도 마련했다"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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