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비엔씨제약 로고. (출처: 한국비엔씨제약)
[파이낸셜뉴스] 바이오 생체제재 전문기업 한국비엔씨는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이상 변동 공시를 통해 2023년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 810억원, 영업이익 60억원, 당기순이익 261억원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해 영국을 중심으로 유럽 및 동남아, 중남미 등에서 HA필러, 보툴리눔톡신의 시장 진입이 크게 확대돼 지난해 대비 매출액이 91.5% 증가했다. 또 판관비 등 꾸준한 비용절감 노력으로 영업이익은 흑자전환 했으며 당기순이익은 금융수익 증가와 향후 법인세 부담을 감소하는 결손금 및 세액공제에 대한 자산 인식으로 법인세 이익의 발생에서 기인했다고 설명했다.
한국비엔씨 관계자는 “2024년도에도 주력 제품인 필러의 글로벌판매 확대와 국내 시장의 적극적인 영업 마케팅 활동으로 매출 성장세는 지속될 것”이라며 “보툴리눔톡신의 경우 상반기 국내 품목 허가 승인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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