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숙 수협은행장이 지난 8일 일산 킨텍스 '2024 한국국제낚시박람회' 개막식에 앞서 해양수산부 홍보대사 겸 해양경찰 홍보대사인 배우 이덕화씨와 배우 김병옥씨,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추가열 회장 등 연예계 대표 낚시 동호인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h수협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Sh수협은행이 국내 최초로 1000만 낚시인을 위해 출시한 신용카드 ‘락씨(樂SEA)카드’가 한국국제낚시박람회에서 인기를 모았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수협은행은 지난 8일부터 사흘 간 경기도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4 한국국제낚시박람회’에 수협은행 홍보관을 마련하고 신상품 락씨카드 신규가입 캠페인을 전개했다.
개믹식 행사에 앞서 해양수산부 홍보대사 겸 해양경찰 홍보대사인 배우 이덕화씨가 락씨카드에 가입해 ‘1호 고객’으로 이름을 올렸다. 배우 김병옥씨와 박병은씨,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추가열 회장 등 연예계 대표 낚시 동호인들이 수협은행 홍보관을 방문해 락씨카드에 가입했다.
이덕화씨는 “경기침체로 1000만 낚시인을 비롯한 낚시 관련 업종 종사자, 어촌마을, 낚시 배 운영 어민 등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며 “새롭게 출시된 수협은행의 락씨카드가 낚시를 비롯한 해양레저업계의 불황을 타파하고 낚시인들의 생활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배우 이덕화씨 이 외에도 박진철 프로, 김지민 작가(입질의 추억), 나무튜브, 낚시 하지후 등 유명 낚시 인플루언서들과 일반 낚시 동호인 등이 수협은행 홍보관을 찾아 락씨카드에 가입하는 등 관심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수협은행이 지난 7일 출시한 락씨카드는 △낚시어선 승선비 10% 할인(‘어신’ 앱 사용시) △온·오프라인 제휴 가맹점에서 낚시용품 구매시 금액 제한없이 2~5% 할인 △편의점 할인 △주유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수협은행은 락씨카드가 낚시 플랫폼 ‘어신’ 개발 스타트업 기업 '애쓰지마'와 수협은행이 공동으로 사업을 진행한 ‘개방형 혁신’ 사례다.
강신숙 수협은행장은 “수협은행은 바다와 낚시를 사랑하는 도시어부들이 우리 바다와 어촌마을을 더 자주 찾고, 어업인들과 상생할 수 있도록 더 좋은 금융서비스와 콘텐츠를 개발하고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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