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 러닝화 '인터런' 핑크블라썸.
[파이낸셜뉴스] 달리기를 즐기는 여성들이 늘면서 러닝화에도 로맨틱한 무드의 걸 코어 열풍이 불고 있다. 휠라가 2024 봄 시즌을 맞아 클래식 러닝화 '인터런'의 세 가지 컬러를 새로 선보인 가운데 핑크블라썸 컬러가 발매 5분 만에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품절됐다.
13일 휠라는 봄에 어울리는 화사한 '핑크블라썸'을 필두로 '크림', '블랙실버' 등 총 3가지 색상의 인터런을 새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지난 하반기 출시하자마자 품절 대란을 일으켰던 '핑크' 컬러도 함께 리오더 출시했다.
인터런은 레트로 트렌드를 접목한 날렵한 디자인에 에너자이즈드 2.0(Energized) 기능성 폼을 중창(미드솔)에 적용해 편안한 쿠셔닝과 착화감을 주는 클래식 러닝화다. 독보적인 컬러감이 특징으로 과감한 핑크 컬러가 적용된 인터런 '핑크'의 경우 지난해 FW 시즌 처음 출시하자마자 품절 대란을 일으키며 수차례 리오더됐다.
지난 11일 발매 후 5분 만에 휠라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품절된 '핑크블라썸'은 벚꽃이 연상되는 부드럽고 화사한 컬러감으로, 파스텔 핑크, 비비드 핑크, 라이트 실버 컬러를 믹스해 로맨틱하면서도 경쾌한 무드를 선사한다. 이 외에 인터런 '크림' 컬러는 화사한 느낌으로 깔끔하고 산뜻한 연출이 가능하며, '블랙실버'는 세련되면서도 모던한 컬러로 포인트있는 스타일링을 완성해준다.
사이즈는 230㎜부터 290㎜까지 남성들도 신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새롭게 출시한 인터런 '핑크블라썸'과 '크림' 컬러는 11일부터 전국 휠라 오프라인 매장을 비롯해 휠라코리아 공식 온라인 스토어, 무신사, 29CM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핑크블라썸'은 3월 4째주경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추가 입고를 통해 재판매 될 예정이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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