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천 벚꽃길과 갈대숲.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 원주시가 오는 6일과 7일 이틀간 원주천 일원에서 ‘게릴라 벚꽃 버스킹’을 개최한다.
4일 원주시에 따르면 벚꽃 명소로 유명한 원주천 병영교~관설경로당 구간 3곳에서 봄 나들이객이 많은 오후 3시부터 6시 사이 버스커 공연이 진행된다.
이번 공연에는 올해 행복 버스킹사업에 지원한 버스커 중 총 6팀이 참가한다.
시는 원주의 벚꽃명소로 알려진 원주천 일대 버스킹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함은희 원주시 문화예술과장은 “벚꽃 만개 시기에 맞춰 깜짝 게릴라 공연을 준비했다”며 “벚꽃을 구경하러 온 시민들이 버스킹 공연을 통해 봄날 즐거운 추억을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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