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은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대표(사진)가 한국 및 호주·뉴질랜드 제약총괄 다국가 리드에 선임됐다.
사노피 한국법인은 배 대표가 한국 및 호주·뉴질랜드 제약총괄 다국가 리드에 선임됐다고 18일 밝혔다. 그동안 배 대표는 한국에 다양한 신약 솔루션을 신속하게 도입, 국내 환자들의 미충족 수요 해결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이끌었다.
사노피는 지난해 말부터 면역학과 백신 분야에 역량을 집중한 연구개발(R&D) 전략과 파이프라인을 발표했다.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자원을 효율적으로 재배치하고 R&D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선순환으로 장기적인 성장을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같은 핵심 전략의 방침 중 하나로 사노피는 한국 및 호주·뉴질랜드를 하나의 통합 조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배 대표는 "한국과 호주·뉴질랜드가 가진 각자의 강점을 잘 융합해 면역학 분야에서 더 큰 입지를 다져 나갈 것이며 보다 많은 환자들이 사노피의 혁신적인 의약품으로 인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배 대표는 지난 2013년부터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대표이사 및 사노피 한국법인의 컨트리 리드를 맡아왔고 최근에는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 회장으로 선임됐다.
강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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