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오크밸리 나이트 워크' 일부 코스 모습. 오크밸리 제공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프리미엄 리조트 오크밸리가 오는 5월 3일 한국걷기협회와 함께 '2024 오크밸리 나이트 워크'를 진행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오크밸리 나이트 워크'는 자연과 어우러진 리조트 곳곳의 숨은 명소들을 여유롭게 산책하며 색다른 여정을 체험하는 이색 걷기 행사다. 리조트 내 시그니처 콘텐츠인 ‘소나타 오브 라이트’의 3D 아트쇼와 회원만 예약 가능한 오크밸리CC의 골프 코스 등을 둘러볼 수 있다.
탁 트인 페어웨이와 리조트 전경이 어우러진 카트 산책로를 시작으로 울창한 참나무 숲으로 둘러싸인 오크밸리CC 구간, 몽환적인 음악과 조명이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소나타 오브 라이트 구간, 헨리 무어를 비롯한 국내외 유명 조각가들의 작품이 전시된 조각공원 순으로 총 5㎞를 걷는다.
출발 지점인 오크밸리 빌리지센터 광장에서는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로컬 플리마켓을 열어 감각적인 핸드메이드 소품과 액세서리, 다양한 간식거리 등을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3일 저녁 7시부터 9시, 8시부터 10시까지 2부제로 진행된다. 출발 전 참가자 전원에게 머리띠와 야광봉을 지급하고 전체 코스 완주시 기념 배지를 증정한다. 참가 신청은 한국걷기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1000명까지 가능하며, 참가비는 1인 기준 1만원이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