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철 성균관대 학생, 이은석 성균관대 소프트웨어융합대학장, 김종민 삼성전자 경력컨설팅센터장, 공정택 성균관대 정보통신대학 교수, 김준연 성균관대 학생(왼쪽부터) 성균관대 제공
[파이낸셜뉴스] 성균관대학교는 지난 24일 경기 수원시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삼성학술정보관 솦:콤에서 삼성 전자계열 경력컨설팅센터와 정부사업 및 산학협력 활동에 대한 교류의 장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균관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이 가치확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최한 이번 교류·협력행사는 삼성 전자계열 퇴직자 및 자문역, 퇴임 임원들을 대상으로 제2의 인생을 준비할 수 있도록 대학 내 주요 산학협력 활동을 소개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성균관대학교의 정부사업과 산학협력활동 특강 △삼성학술정보관 솦:콤, 산학협력센터 러닝 팩토리, 지능형소프트웨어학과, 글로벌창업대학원 등 공간투어 △삼성전자 출신 전임 및 비전임 교원-선배와의 대화 등으로 구성되었다.
삼성전자 경력컨설팅센터의 김종민 센터장은 “우리나라 고등교육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성균관대학교에서 직접 체험하고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던 값진 시간이었다”며 “리더의 혁신 의지가 조직과 문화, 시스템 변화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다시 한번 절감하게 된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강조했다.
삼성 전자계열 경력컨설팅 프로그램 입과한 삼성디스플레이 교육생은 “높은 담장만큼이나 변화가 더딜 것으로 생각했던 대학과 대학 도서관의 모습이, 삼성학술정보관 솦:콤에서는 누구보다도 빠르게 변화하고 성대다움으로 혁신하고 있는 모습에 많이 놀랐고 감탄하였다”고 말했다.
이은석 성균관대 소프트웨어융합대학장(겸 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성균관대는 1996년 삼성그룹 재단 영입, 1997년 의과대학 신설 이후 비약적인 발전의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며 “삼성 전자계열 경력컨설팅센터와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통해 다양한 직무경험과 전문성을 쌓은 우수 인재 Pool을 확보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퇴직 후 산학협력교수를 희망하는 전·현직 임직원들에게 현직자의 노하우와 일자리 기회 제공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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