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서울 마포구의 한 노래방에서 술을 마신 채 지인을 흉기로 찌른 50대가 구속됐다.
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은 지난 3일 오전 특수상해 등 혐의를 받는 50대 A씨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해 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1일 오후 11시 40분께 서울 마포구 망원역 인근에 있는 노래방에서 지인인 40대 남성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신고 받고 출동한 경찰은 범행 후 노래방 인근 노상에 있던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당시 술을 마신 상태로 B씨와 시비가 붙어 흉기로 찌른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복부 부위에 상해를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