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iPSC 기반 플랫폼 전문기업 바이오솔빅스는 지난 7일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글로벌 제약 전시회 ‘CPHI North America 2024’에 참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번 전시에 지난달 전략적 투자자(SI)로 참여한 디티앤씨알오를 비롯해 디티앤바이오그룹과 함께 참석했다.
CPHI는 매년 8개국을 순회하며 열리는 글로벌 최대 규모 제약·바이오 전시회다. 제약·바이오 산업 뿐만 아니라 건강기능식품 원료, 제품도 전시되고 있다.
해당 행사는 비즈니스 창출 기회는 물론 산업 동향, 기술 교류가 이뤄져 매년 다수의 국내외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바이오솔빅스 전략기획실 이송이 이사는 “자사는 이번 CPHI 참여로 잠재적 고객사와의 교류, 파트너십 강화 등 다양한 성과를 얻었다”며 “향후 디티앤바이오그룹과 협업 전략 등 구체적인 세부 계획을 논의하고 추진하게 돼 자사의 다양한 플랫폼 서비스 개발과 고도화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5월 설립된 바이오솔빅스는 iPSC 기반 오가노이드 분석 플랫폼과 세포치료제 개발을 주력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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