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1시 55분께 부산 황령터널 안 대연에서 전포 방면 2차로에서 작업 중이던 신호수가 차에 치여 숨졌다. 부산경찰청 제공
[파이낸셜뉴스] 17일 오전 1시 55분께 부산 황령터널 안 대연에서 전포 방면 2차로에서 작업 중이던 신호수가 차에 치여 숨졌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40대 A씨가 몰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가 B씨(60대)를 치었다. B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당시 터널에서는 배수로 공사가 진행 중으로 B씨는 작업차량 뒤에서 수신호를 하다가 사고를 당했다.
사고당시 A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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