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경탁 행장 "고객 중심의 금융서비스+지역상생 실천"
예경탁 BNK경남은행장이 22일 경남 창원 경남은행 본점에서 열린 '창립 54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경남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BNK경남은행이 22일 창립 54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열고 '지역상생금융 실천'을 강조했다.
이날 경남은행은 창립 기념일을 맞아 경남 창원 본점 대강당에서 ‘창립 5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창립 기념식에는 예경탁 은행장을 비롯해 경영진과 본부 부서장 및 영업점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축전 및 축하 영상에서는 BNK금융그룹 빈대인 회장을 비롯해 경상남도 박완수 도지사, 울산광역시 김두겸 시장,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 최재호 회장, 울산상공회의소 이윤철 회장, NC 다이노스 손아섭 선수, 울산 HD FC 홍명보 감독 등이 BNK경남은행 창립을 축하했다.
예경탁 행장은 “지난 54년간 BNK경남은행이 지역과 함께 성장해 올 수 있었던 것은 고객과 지역민의 사랑과 성원 덕분”이라며 “급변하는 금융환경 속에서도 초심을 잃지 않고 고객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BNK경남은행만의 특화된 경쟁력을 갖춰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예 행장은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편리한 금융서비스와 진정성 있는 지역상생금융 실천을 통해 지역경제 생태계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은행은 창립 54주년을 맞아 창립의 기쁨을 지역민 그리고 고객과 함께 나누고 소통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추진했다.
지난달 가족 단위 지역민들이 추억을 쌓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BNK경남은행 가족 문화 페스티벌’을 경남과 울산지역에서 동시에 개최했다.
또 NC 다이노스 야구 경기에 각종 볼거리와 이벤트가 더해진 ‘BNK경남은행 야구관람 행사’에 지역 기업체 임직원 가족과 복지시설 아동 그리고 BNK경남은행 임직원 등 2000여명을 초청했다. 고객과 함께하는 ‘문화공연 행사’와 지역 스타트업들을 지원하고 응원하는 ‘스타트업 간담회’ 등을 실시해 창립 54주년을 기념했다.
경남은행은 창립을 기념해 경남과 울산지역 우수 학생들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할 계획이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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