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고메 소바바치킨'(사진)의 후속 신제품이 제한적인 판매 경로에도 불구하고 초반 인기몰이에 성공했다.
CJ제일제당은 '고메 소바바치킨 양념' 순살·봉 2종이 지난 3월 출시 후 두 달 만에 소비자가 기준으로 매출 30억원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공식몰인 CJ더마켓을 비롯한 일부 유통 경로에서만 이 제품들이 판매됐음에도 큰 인기를 끌며 앞서 출시된 소이허니 맛의 뒤를 잇는 메가 히트 상품으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평하고 지난 15일부터 대형마트 3사 등으로 판매처를 확대해 성장세가 더욱 가팔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메 소바바치킨 양념'은 CJ제일제당 전체 치킨 카테고리의 매출 상승을 이끌고 있다. 출시 후 두 달 간 '고메 소바바치킨'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8% 급증했으며 소이허니 맛 매출도 44% 늘었다.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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