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파운드 데이' 팝업 스토어 전경.
[파이낸셜뉴스] 디자이너 브랜드 드파운드가 9주년 팝업스토어 '드파운드 데이'를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드파운드 데이는 브랜드 론칭 9주년을 기념해 역대급 규모와 이벤트들로 구성해 눈길을 끈다. 오는 6월 16일까지 드파운드 합정 쇼룸 3층에서 특별 팝업스토어 형태로 운영되며, 다채로운 고객 참여 프로그램과 공간으로 운영된다.
이번 팝업스토에서는 브랜드 시그니처 아이템인 오버사이즈 셔츠와 패션 업계 키워드로 주목 받고 있는 '퍼스널 컬러'를 접목해 방문 고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드파운드는 행사 기간 내 방문한 고객들이 12가지 셔츠 중 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색감의 셔츠를 직접 찾아볼 수 있도록 퍼스널 컬러 진단 키오스크를 쇼룸에 비치했다.
이외에 행사 기간 중 팝업스토어를 방문해 오버사이즈 셔츠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20% 할인 혜택과 함께 리미티드 에디션 에코백과 나스 코스메틱 샘플러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사은품 증정 이벤트는 준비된 재고 소진 시 종료된다.
한편, 드파운드는 올해 오프라인 매장과 국내외 고객 접점 확대를 목표로 성장가도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국내 대표 브랜드 인큐베이터 하고하우스가 투자하고 있는 드파운드는 현재 연내 단독 매장 10곳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글로벌 브랜드로의 성장을 위해 일본 팝업스토어도 이달 중 선보일 계획이다.
드파운드 관계자는 "함께 소통하며 즐거운 경험으로 가득 채울 수 있는 특별한 팝업스토어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드파운드는 고객 경험 강화 및 브랜드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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