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11·12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점심시간
마포구 아르떼 도서관 인근 주민 및 직장인 대상
아르떼 북 토크 시즌2 5월 강용수 작가 프로그램 저자와의 대화 현장 사진
[파이낸셜뉴스] 7·9·11·12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점심시간에 '아르떼 북 토크'에 가볼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박은실, 이하 교육진흥원)이 올 12월까지 문화예술 저자 초청 '아르떼 북 토크'를 ‘문화가 있는 날’에 서울 마포구 교육진흥원 아르떼 도서관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2회차인 아르떼 북 토크는 문화·예술·인문학 분야 저자를 초청해 이야기를 나누는 문화예술교육 전문도서관 기획 프로그램이다. 7·9·11·12월 마지막 주 수요일 점심시간에 인근 주민 및 직장인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 문화예술교육 전문도서관에서 전문가와 교류,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
아르떼 북 토크는 8000여 권의 문화예술교육 서적을 보유한 교육진흥원 도서관 ‘아르떼 도서관’에서 진행한다. 아르떼 북 토크 시즌2에서는 ‘예술과 책이 있는 점심’을 콘셉트로 문화, 예술, 인문 분야 최신 트렌드뿐 아니라 예술 본연의 가치에 집중한 주제와 작품을 선정하여 저자와의 깊이 있는 만남의 장을 제공한다.
첫 시작은 지난 5월 29일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의 저자 강용수 작가가 포문을 열었다. 베스트셀러 작가인 강용수 작가는 ‘어떻게 살 것인가, 쇼펜하우어를 통해 배우는 삶의 철학’을 주제로 시민들의 일상에 영감을 밝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7월 문학/시 분야 오은 시인(대산문학상 수상자), △9월 미술/아트컬렉팅 분야 이소영 아트컬렉터(소통하는 그림연구소 대표), △11월 음악/인문 분야 이재후 아나운서(KBS 클래식 FM 진행), △12월 문학/소설 분야 최진영 작가(이상문학상 수상자) 등 인문학·음악·미술·문학 등 다양한 저자와의 시간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아르떼 북 토크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 YTN 뉴스퀘어 11층 교육진흥원 도서관에서 진행하며,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교육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진흥원 관계자는 “전문기관으로서 차별화된 북토크를 제공하기 위해 현재 독자들의 소통 요구가 큰 작가들로 엄선해 모셨다”며 “앞으로도 아르떼 도서관이 문화예술교육의 거점으로서의 역할과 기능을 다하기 위한 양질의 프로그램 마련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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