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김새론, 성수동 카페에 또 등장?…"알바 아닌 정직원"

음주운전 사고 이후 활동 중단.. 생활고 호소
측근 "시간 흐르면 차기작 검토" 복귀 시사

김새론, 성수동 카페에 또 등장?…"알바 아닌 정직원"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배우 김새론(23)이 최근 서울 성수동 한 카페에 매니저(관리자)로 취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2일 티브이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김새론은 최근 성수동의 한 카페에서 계산대 담당 등 카페 전반을 관리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김새론은 이 카페에 정직원으로 채용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새론은 지난 2022년 5월 음주운전 끝에 가로수와 변압기 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 벌금 2000만원을 확정받은 뒤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지난 4월 연극 '동치미'로 복귀를 시도했으나 건강상 이유로 하차했다. 3월엔 배우 김수현과 얼굴 뺨을 맞대고 있는 사진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려 열애설에 휩싸이기도 했으나, 김수현 측은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고 김새론은 침묵을 유지했다.


김새론은 교통사고 합의금이나 전 소속사에 갚아야 할 위약금 등으로 생활고를 겪고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 때문에 자신에게 향하는 부정적 시선을 감내하고서라도 카페에 취직한 것이라는 추측이 연예계에서 나온다.

김새론 측근은 매체에 "연예계 은퇴는 아니고 (김새론은 현재) 과거 사고를 반성하며 일상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라며 "시간이 흐르면 차분히 차기작을 검토할 것"이라고 김새론의 복귀를 시사했다.

rainbow@fnnews.com 김주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