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세븐일레븐이 11일 대만 대표 먹거리인 대파크래커와 대만 인기 먹거리 버블티를 RTD(Ready to Drink)캔으로 상품화한 '보바캣버블티' 3종을 업계 단독으로 직소싱해 내놓는다. 코리아세븐 제공
[파이낸셜뉴스]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대만 대표 먹거리인 대파크래커와 대만 인기 먹거리 버블티를 RTD(Ready to Drink)캔으로 상품화한 '보바캣버블티' 3종을 업계 단독으로 직소싱해 내놓는다.
11일 코리아세븐에 따르면 새롭게 선보이는 대파크래커는 대파 원물이 들어가 진하고 담백한 대파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과자다. 참치, 과일, 치즈 등을 얹어 와인 안주로 활용하기도 좋다. 해외 직구로 구매 시 평균 2만원대에 팔리지만 세븐일레븐에서는 10분의 1 정도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대만 보바캣버블티 3종도 함께 선보인다. 귀여운 고양이 캐릭터 포장이 특징이며 직경 1㎝가량의 큼직한 버블이 들어있다.
보바티흑당밀크와 버블티딸기복숭아, 버블티멜론배 제품은 캔에 들어있다.
세븐일레븐은 오는 31일까지 대파크래커와 보바캣버블티 3종 모두 '2+1' 행사를 진행한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10월부터 글로벌 세븐일레븐 네트워크를 통해 현지 편의점 인기 상품들을 직소싱해 선보이고 있다.
지금까지 선보인 20여종 가운데 '스트롱사와레몬', '랑그드샤화이트초코', '랑그드샤초코'가 각각 차례로 1~3위에 오르며 가장 인기를 끌고 있다.
김해성 세븐일레븐 글로벌소싱팀 담당MD(상품기획자)는 "엔데믹 후 해외여행객이 늘어나면서 해외 먹거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진 만큼 향후에도 다양한 국가의 인기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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