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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음료 가격 조정..톨은 동결, 숏은 인하, 그란데만 인상

[파이낸셜뉴스]
스타벅스 음료 가격 조정..톨은 동결, 숏은 인하, 그란데만 인상
스타벅스. 연합뉴스.


스타벅스를 운영하는 에스씨케이컴퍼니는 8월 2일부터 사이즈별로 음료 메뉴 가격을 조정한다고 7월 31일 밝혔다.

가격 조정은 사이즈별로 이뤄진다. 고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톨(355㎖) 사이즈 음료 가격은 동결, 숏(237㎖)은 300원 인하한다. 그란데(473㎖) 및 벤티(591㎖) 등 대용량 사이즈는 각각 300원, 600원씩 오른다.


음료 옵션도 일부 오른다. 에스프레소 샷, 시럽, 휘딩 등 음료 옵션이 600원에서 800원으로 오른다. 다만 이 옵션은 스타벅스 회원에게는 기존처럼 무료로 제공된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