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농산물 수급 안정을 위해 올해 국내 농가에서 생산한 마늘 5000t(톤)과 양파 5000t 등 모두 1만t을 수매해 비축한다고 7월31일 밝혔다.
1차 수매는 전날 시작했으며 계획한 수매 물량 중 마늘 2000t, 양파 3000t을 사들이기로 했다.
올해 마늘 생산량은 재배 면적 감소 여파로 전년과 비교해 10.5% 감소한 28만5000t를 기록했다. 양파 생산량은 작년과 비슷한 117만5천t이다.
농식품부와 aT는 확보한 정부 수매 물량을 수요가 증가하는 김장철과 명절 등에 시장에 공급할 예정이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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