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 한드미마을에서
농촌 및 자연 생태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실시
충북 단양 한드미마을에서 진행된 ‘2024 AXA Korea 농촌체험 여름캠프’에서 임직원 자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악사손보 제공
[파이낸셜뉴스] 악사손해보험(이하 악사손보)이 임직원 자녀들을 초청해 진행한 ‘2024 AXA Korea 농촌체험 여름캠프’를 성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악사손보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3박 4일간 충북 단양 한드미마을에서 임직원의 초등생 자녀 40명을 대상으로 농촌체험 여름캠프를 진행했다. 이는 가족친화 복지 제도의 일환으로, 여름방학을 맞은 임직원 자녀들에게 농촌이라는 환경 속에서 새로운 배움과 휴식의 경험을 제공하고 다채로운 체험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여름캠프는 초등학생의 흥미와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레저 및 체험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구성됐으며, 캠프 기간 동안 어린이들이 농촌 생활과 주변 자연 및 생태 환경 체험에 몰입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사용을 제한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캠프 첫 날에는 간단한 오리엔테이션 및 레크레이션과 함께 마을을 둘러보는 투어가 진행됐고, 이어지는 2일차에는 계곡 물놀이부터 봉숭아 물들이기, 밤하늘 별자리 관찰 등 농촌의 자연환경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3일차에는 조별로 오일장에서 장보기 미션을 수행하며 농촌 문화를 경험해보고, 해당 재료들로 간식까지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마지막 날에는 소감문 작성과 우수조 시상식을 통해 전체 활동을 돌아보면서 캠프가 마무리됐다.
악사손보 관계자는 “임직원들에게는 잠시나마 육아에서 벗어나는 휴식시간을, 자녀들에게는 새로운 체험의 기회를 만들어 주기 위해 이번 여름캠프를 실시했다"며 “악사손보는 앞으로도 일과 가정의 건강한 양립을 도울 수 있는 가족 친화적 복지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악사손해보험은 지난 2016년 ‘AXA Korea 어린이 영어캠프’를 시작으로 임직원들의 가족과 함께하는 가족친화 복지 프로그램을 매년 지속적으로 실시해왔으며, 코로나로 인해 잠정 중단됐던 해당 활동을 지난 2022년 겨울캠프를 기점으로 운영 재개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해 캠프 참가자 대상으로 실시한 내부 만족도 조사에서 10점 만점에 10점을 받을 만큼 임직원과 자녀들 사이에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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