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 리네이처 안마의자. 쿠쿠 제공
[파이낸셜뉴스] 쿠쿠 안마의자가 비수기인 여름에도 판매가 활발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쿠쿠가 올해 여름(6∼8월) 안마의자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전년 동기보다 140% 늘어났다.
쿠쿠 관계자는 "고물가와 함께 긴 장마와 무더위 등으로 휴가를 포기하고 집에서 휴식을 취하는 이들이 늘면서, 집에서 건강관리와 휴식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안마의자를 구매하는 수요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 중 쿠쿠 실속형 리네이처 안마의자 판매가 호조를 보였다. 이 제품은 총 45개로 구성된 에어 마사지 솔루션을 탑재해 섬세한 안마를 구현한다. 사용자 조건이나 취향에 맞게 안마 강도와 속도 등을 조절할 수 있다. ‘비빔 마사지’ 기능을 추가해 종아리 측면 근육까지 고르게 이완할 수 있다.
리네이처 종아리·발 마사지기 역시 수요가 활발했다.
이 제품은 부위별 3가지 마사지 모드로 정교한 케어를 진행한다. 3단계까지 에어 마사지 강도를 조절할 수 있어 사용자가 느끼는 피로 정도에 따라 단계를 선택할 수 있다.
이 관계자는 "안마의자와 마사지기는 설·추석 등 명절 효도 가전으로 꼽히기 때문에 9월 판매 증대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삶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안마의자 라인업을 더욱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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