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훤
세종문화회관은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신임 단장에 이승훤(43) 전 대전시립연정국악단 예술감독을 임명했다고 24일 밝혔다. 임기는 이날부터 2년이다.
이 신임 서울시국악관현악단장은 국립극장 국립국악관현악단 부지휘자 출신으로 지난 2022년 10월부터 2024년 9월 23일까지 대전시립연정국악단 예술감독을 역임했다. 중요무형문화재 피리정악 및 대취타 이수자이기도 하다.
이 신임 단장은 "국악관현악의 종가로서 지난 60여년간 쌓은 유산을 적극 활용해 악단의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아름다운 창작관현악이 더 많이 나올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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