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반려동물 문화축제 & 홍천 FCI(세계애견연맹)국제 도그쇼가 지난 29일 성료됐다. 홍천군 제공
【파이낸셜뉴스 홍천=김기섭 기자】홍천군이 올해 처음으로 마련한 홍천군 반려동물 문화축제 & 홍천 FCI(세계애견연맹)국제 도그쇼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30일 홍천군에 따르면 홍천군이 주최하고 한국애견연맹이 주관한 이번 축제는 ‘반려인의 열린 공간, 어울림의 도시 홍천’이라는 주제로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홍천읍 생활체육공원에서 진행됐다.
공식 프로그램인 홍천 국제 도그쇼 심사와 홍천 챔피언십 도그쇼 심사를 비롯해 부대행사와 참여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애견인들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반려견 어질리티(장애물) 체험은 어질리티를 소개하고 훈련 방법을 알려주며 많은 애견인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기다려, 기다려·이리와·찾아줘 참여 게임, 독 피트니스 체험, 반려동물 아로마 테라피(요법) 체험, 반려동물 행동 교정 상담 등의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은 반려견의 건강에 도움을 주고 보호자와 함께 교감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과 최신 정보를 제공했으며 전문가와의 건강상담 및 질의응답을 통해 반려동물 건강 등 양육과 관련된 궁금증을 해소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이번 축제를 통해 반려인과 비반려인 그리고 반려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행복한 사회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며 "축제 외에도 반려동물 문화 성숙을 지원하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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