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현지시각) 이스라엘-레바논 국경 인근, 이스라엘 북부 지역에서 이스라엘군 자주포가 포를 발사하고 있다.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레바논 무장단체 헤즈볼라가 이스라엘 텔아비브에 있는 모사드(이스라엘 해외 정보기관) 본부를 미사일로 공격했다고 밝혔다.
헤즈볼라는 1일(현지시간) 성명에서 "이스라엘 군사정보부대인 8200부대와 모사드의 본부가 있는 텔아비브 외곽의 글릴로트 기지에 파디-4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타임오브이스라엘은 이 공격으로 2명이 다쳐 치료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스라엘군은 앞서 레바논에서 로켓 3∼4발이 이스라엘 중부를 향해 발사됐으며 일부는 요격했고 최소 1발이 카프르 카심 인근 도로에 떨어졌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중부에서는 공습 사이렌이 울렸고 텔아비브시에서도 폭발음이 들렸다고 AFP 통신은 전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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