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 44개 신협 1590만원 조성
신협중앙회 지원 더해.."버팀목"
신협사회공헌재단이 4일 마산 어시장 화재복구를 위해 성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윤종권 신협경남지역협의회장(왼쪽), 천태문 마산어시장상인회장(가운데), 우욱현 신협사회공헌재단 상임이사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신협사회공헌재단 제공
[파이낸셜뉴스] 신협사회공헌재단이 4일 마산 어시장 내 청과시장에서 발생한 화재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성금은 총 3000만원이다. 경남지역 44개 신협 임직원들이 신협재단의 성금 조성에 동참하고자 자발적으로 모은 1590만원의 기부금에 중앙회가 뜻을 모았다. 조성해 힘을 보탰다. 성금은 화재 피해의 신속한 복구와 실질적으로 피해 상인들을 돕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성금 전달식에는 우욱현 신협재단 상임이사, 김명호 신협중앙회 이사, 윤종권 신협경남지역협의회장, 경남지역 신협 이사장, 천태문 마산어시장상인회장 및 마산 어시장 상인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우욱현 신협사회공헌재단 상임이사는 “예기치 못한 화재로 큰 피해를 본 마산 어시장 상인들의 일상이 빠르게 정상화되길 바란다”며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지역사회가 처한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전국 각지에서 발생하는 재난·재해 시 임직원의 자발적인 모금과 금융 지원을 토대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코로나19 위기 극복 지원금 21억원, 울진삼척 산불 피해 13억원 등을 기탁하며 서민과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역할을 해왔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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