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10.08. kch0523@newsis.com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8일 한동훈 대표가 최근 당내 친한계 의원들과 만찬을 하고 원외당협위원장들과 오찬을 한 것에 대해 "특정인을 위한 계파가 만들어지는 것처럼 오해하거나 너무 (해석을) 나갈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대책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한 대표가 당내 세력화에 본격적으로 나서는 상황에 대한 원내대표의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추 원내대표는 "당 세력화가 무슨 말이냐"며 "(어제) 원외위원장 연수에 저도 갔다. 그럼 저도 세력화한 것이냐"고 되물었다.
아울러 추 원내대표는 "당 대표 중심으로 우리 당의 모든 사람이 단합하고 결속해야 한다"며 "그래야 민주당의 막가파식 행태를 저지하고 정말 민생을 위한 국회가 된다"고 강조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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