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명 PB로 꾸려진 '자산관리드림팀'
초고액자산가 대상 금융서비스
세무, 부동산, 재산신탁에 더해
기업경영, 해외투자, 가업승계도
우리은행이 서울 강남구 군인공제회관 21층에 지난 7일 자산관리 특화점포인 '투체어스W도곡'을 열었다. 우리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 우리은행이 서울 강남구 군인공제회관 21층에 지난 7일 자산관리 특화점포인 '투체어스W도곡'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투체어스는 우리은행의 자산관리 브랜드다. 투체어스W도곡에서 우리은행은 초고액자산가 대상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새롭게 문을 연 투체어스W도곡은 기존 ‘투체어스W대치’를 확장 이전한 곳이다. PB지점장 6명을 포함해 16명의 자산관리 전문인력들이 상주한다. 이를 위해 우리은행은 △부동산 △세무 △투자상품 △재산신탁 등 분야별 업계 최고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된‘자산관리 드림팀’과 상시 협업으로 초고액자산가들의 눈높이를 맞춘 자산관리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경제전망 △재테크 등 전통적 자산관리 영역뿐만 아니라 트랜드를 고려한 △기업경영 △해외투자 △가업 승계 등 고품격 양질의 자산관리 컨설팅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우리은행은 △인문 △예술 △스포츠 등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를 개최해 고액자산가의 요구를 충족해 나갈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오픈하는 ‘투체어스W도곡’은 탁 트인 전망을 품은 ‘라운지 같은 PB룸’을 주제로 기획했다”며 “우리은행은 지역별 특징을 살린 자산관리 채널 환경 개선을 통해 맞춤형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본점(투체어스E본점) △테헤란로(투체어스E강남) △강남대로(투체어스시그니처)를 비롯해 △영동대로(투체어스W청담) △압구정(투체어스W압구정) △해운대(투체어스W부산) 등 6개 지역에서 자산관리 특화 영업점을 운영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이번 확장 이전을 계기로 ‘믿고 맡길 수 있는 자산관리 전문은행’으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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