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관광공사와 부산시는 15일부터 약 한 달간 ‘힐링데이 인 부산’ 웰니스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4 힐링데이 인 부산’ 프로그램 운영지 중 하나인 광안리 SUP존 체험 모습. 한국관광공사 제공
프로그램 운영 장소는 광안리 SUP 존, 내원정사, 부산어린이대공원 치유의 숲, 아홉산 숲, 클럽디오아시스, 홍법사 총 6곳이다. 앞서 시와 공사는 지난해 ‘부산 웰니스 관광지’로 위 관광지 6곳을 선정한 바 있다.
이번 힐링데이 프로그램은 부산 전 권역에서 각종 체험에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체류형’과 ‘당일형’ 2가지로 구성돼 각자 수요에 맞게 즐길 수 있다.
체류형 프로그램은 ‘도심’ ‘해양’ ‘템플스테이’ 3가지 테마로 나눠 진행된다. 도심스테이는 부산형 의료관광과 연계해 서면 메디컬스트리트와 어린이대공원을 중심으로 달빛요가, 슬로우 조깅 등 프로그램이 포함돼 있으며 간단한 무료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또 해양스테이는 동부산 웰니스 관광지인 광안리 SUP 존, 클럽디오아시스와 신규 4성급 호텔인 L7 해운대를 연계한 고급 웰니스 상품으로 각종 해양 웰니스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템플스테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좌불상 아미타불을 볼 수 있는 홍법사에서 1박 2일간 진행되며 사찰과 웰니스와의 융합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당일형 프로그램은 어린이대공원 치유의 숲을 제외한 5개 웰니스 관광지에서 진행된다. 이는 SUP 요가와 아홉산 숲 노르딧 워킹, 클럽디오아시스 면역공방, 당일치기 템플스테이 등 관광지별 특색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번 힐링데이 인 부산 프로모션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힐링데이 in Busan’ 채널에서 정보 확인과 예약이 가능하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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