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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다 모여라"...강릉시, 반려동물 문화축제 개최

19일 강릉종합운동장 야외공연장서 열려
런웨이·점핑·러너즈 등 올림펫 4종 운영

"반려동물 다 모여라"...강릉시, 반려동물 문화축제 개최
제2회 강릉시반려동물 문화축제 포스터.
【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제2회 강릉시 반려동물 문화축제가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강릉종합운동장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16일 강릉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올림픽을 테마로 한 댕댕런웨이, 댕댕점핑, 댕댕러너즈, 달콤한유혹 등 올림펫 4종 경기가 운영된다.

주요 행사로는 △펫케스트라 △이현 훈련사와 함께하는 도그토크쇼 △프리스비 도그쇼 △2024 댕댕워킹쇼 △기다리개 대회 등이 진행된다.

또한 반려동물 터그만들기, 반려동물 비문 키링 만들기 등 체험부스 12개와 반려동물용품 등을 판매하는 28개 팀의 플리마켓, 푸드트럭이 운영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자체 제작한 홍보물을 방문객에게 나눠주고 올림펫 경기, 체험부스, 플리마켓 등 행사장 곳곳을 방문하고 스탬프를 모두 찍어오면 경품존에서 상품뽑기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두순 강릉시 축산과장은 “지난해 처음 개최한 반려동물 문화축제에 3000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아주셨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반려동물과 보호자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