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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산가-혜당한방병원, 동서의학 융합모델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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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산가-혜당한방병원, 동서의학 융합모델 만든다
김윤세 인산가 회장(왼쪽)이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인산가 서울사무소에서 박갑규 혜당한방병원 원장과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인산가 제공
인산가가 혜당한방병원이 동서의학 융합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16일 인산가에 따르면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관훈동 인산가 서울사우소에서 혜당한방병원과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김윤세 인산가 회장, 박갑규 혜당한방병원 원장이 참석해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인산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120년 전통 인산의학을 바탕으로 한 인산가와 양·한방 협진을 통한 맞춤형 진료로 신뢰를 쌓아온 혜당한방병원이 서로 역량을 결합해 시너지 창출을 도모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건강관리를 위한 공동 연구와 사업 협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인산가 제품과 혜당한방병원 양·한방 협진 노하우를 융합해 새로운 건강관리 모델이 제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양사는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각자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의료와 건강관리 분야에서의 혁신적인 성과를 만들 계획이다.
또한 고객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과 시장 확장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며, 이를 통해 공동 이익을 증대시킬 방침이다.

김윤세 인산가 회장은 "전통적인 인산의학과 혜당한방병원 통합 의료 서비스가 만나 건강산업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소비자들에 더 나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갑규 원장은 "혜당한방병원은 협약 전부터 인산의학 원리를 참고해 환자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의 협력이 더욱 효과적인 건강관리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