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이 지난 17일 서울시립 마포노인복지관에서 진행한 ‘찾아가는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캠페인’에서 참석자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흥국생명은 지난 17일 서울시립 마포노인복지관에서 지역주민과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캠페인에서는 최근 범죄 사례를 통해 다양한 보이스피싱 범죄 유형과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방법을 공유했다. 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에 대한 안내도 있었다.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는 보이스피싱이나 명의도용 등 불법대출 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 8월부터 시행된 제도다. 본인도 모르는 사이 실행된 대출 등으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사전에 신용대출, 카드론, 신용카드 발급 등 신규 여신거래를 차단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흥국생명 오세일 소비자보호실장은 "금융취약계층 뿐만 아니라 거동이 불편하거나 지방에 거주하는 고객들을 위해 찾아가는 고객지원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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