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에 출연 중인 에드워드 리가 7일 오전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열린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뉴시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시와 부산글로벌도시재은 21일 오전 8시 20분 부산영어방송을 통해 넷플릭스의 화제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에드워드 리(이균)' 셰프와 화상 생방송 인터뷰를 한다고 20일 밝혔다.
에드워드 리는 넷플릭스의 요리 대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의 준우승자다. 한국계 이민자로서의 정체성을 담은 창의적인 두부 요리와 ‘나머지 떡볶이’에서 영감을 받은 후식으로 한국 음식에 담긴 풍족함과 사랑, 배려의 정신을 선보여 주목받았다.
이번 인터뷰는 부산영어방송의 아침 뉴스쇼인 모닝 웨이브 인 부산(Morning Wave in Busan)을 통해 영어로 진행된다.
에드워드 리 셰프는 이날 인터뷰를 통해 흑백요리사 종영 소감과 함께 에드워드 리와 그가 걸어온 요리 인생, '비빔 인간'으로서의 이균, '부산을 주제로 한 요리 레시피'까지 그의 품격 있는 삶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인터뷰는 부산영어방송 지상파 라디오(FM 90.5, FM 103.3-기장·녹산·정관) 또는 유튜브 채널, 휴대전화 앱을 통해 청취할 수 있다.
박광명 시 대변인은 “부산영어방송의 '모닝 웨이브 인 부산'은 각종 정보와 흥미로운 인터뷰를 통해 출근길에 재미있게 영어를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인터뷰로 국제사회 화제의 인물들과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인연이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청취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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