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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큰 사고 쳤네", 월드컵 경기장에 앙리, 드로그바 부르더니...[AI플쥬스]

게임 속 축구선수 실제로 불러 모은 '아이콘 매치' 현실로
19~20 이틀간 경기장 찾은 관객 10만명 몰려
넥슨 FC그룹 박정무 그룹장 "역대 예산 가뿐히 넘었다"
"투자 대비 게임 영향은 돈으로 따질 수 없어"


"넥슨이 큰 사고 쳤네", 월드컵 경기장에 앙리, 드로그바 부르더니...[AI플쥬스]
2024 넥슨 아이콘 매치(ICONS MATCH)에 출전하는 디디에 드로그바가 지난 1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입국해 박정무 넥슨 FC그룹장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시스 제공.

"해외 축구 중계로만 보던 선수들을 실제로 보니 꿈만 같아요. 넥슨이 정말 큰일을 했습니다!"(서울 잠실에 사는 20대 남성 백모씨)
"지금까지 FC온라인에서 선수 카드를 질러온 보람이 있네요. 앞으로도 이런 이벤트를 또 해줬으면 좋겠어요."(경기 파주에 사는 30대 남성 강모씨)
앙리, 드로그바, 피구까지 나왔어
지난 주말,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넥슨 2024 아이콘 매치'는 말 그대로 꿈같은 이벤트였어. 넥슨이 서비스하는 축구 게임 'FC온라인'에서 개최한 이 경기에는 과거 해외 프로축구 리그에서 활약한 앙리(프랑스), 드로그바(코트디부아르), 퍼디난드(잉글랜드), 피구(포르투갈), 카카(브라질) 같은 유명 은퇴 선수들이 직접 참가해서 팬들과 함께 축제를 즐겼지. 한국 축구 레전드 안정환과 이영표가 1 대 1 매치를 보여주기도 했어.

"넥슨이 큰 사고 쳤네", 월드컵 경기장에 앙리, 드로그바 부르더니...[AI플쥬스]
지난 1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넥슨 아이콘 매치'에서 안정환과 이영표가 '1대1' 대결을 하고 있다. 넥슨 제공

현장을 가득 메운 축구 팬들
넥슨에 따르면 19일과 20일 양일간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찾은 인원은 무려 10만 명이 넘었다고 해. 첫째 날에는 1대1 골 대결, 프리킥, 슈팅 대결 같은 이벤트 게임이 열렸고, 둘째 날에는 '창과 방패의 대결'이라는 주제로 'FC 스피어'와 '실드 유나이티드'의 축구 경기가 진행됐어.

이번 아이콘 매치를 위해 넥슨은 대규모 예산을 투입했다고 해. 넥슨 FC그룹의 박정무 그룹장은 기자회견에서 "정확한 규모는 밝힐 수 없지만, 넥슨 30주년을 맞아 역대 예산을 가뿐히 뛰어넘었다"라고 자랑했지.

"넥슨이 큰 사고 쳤네", 월드컵 경기장에 앙리, 드로그바 부르더니...[AI플쥬스]
세계적인 축구 스타 에드윈 판데르 사르(왼쪽)가 지난 1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넥슨 제공.
팬 서비스에 집중한 넥슨
이번 이벤트는 넥슨이 팬 서비스 차원에서 기획한 거야. 박 그룹장은 "게임 수익에 미치는 영향은 정확히 추산할 수 없지만, FC온라인이 좋은 추억을 남겨 이용자들의 충성도가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어. 정기적인 이벤트로 만들지에 대한 질문에는 "우여곡절이 많아서 확답은 어렵다"라고 답했어. 넥슨은 이번 아이콘 매치를 기획할 때 FC온라인과 FC모바일 이용자들이 실제 축구에도 큰 관심을 갖고 있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해. 넥슨은 이전에도 유소년 축구 지원 프로그램이나 해외 감독과의 예능 콘텐츠 등 축구와 관련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해왔어.

"넥슨이 큰 사고 쳤네", 월드컵 경기장에 앙리, 드로그바 부르더니...[AI플쥬스]
[넥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짧게 요약해줄게
넥슨이 주최한 '2024 아이콘 매치'가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어. 축구 레전드들이 직접 참여해 팬들과 함께 축제를 즐겼고, 넥슨은 대규모 예산을 투입해 팬 서비스에 집중했어. 이번 이벤트는 FC온라인과 FC모바일 이용자들이 실제 축구에 대한 애정도 높다는 점을 반영한 기획이야. 넥슨이 정기적으로 이런 이벤트를 이어갈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어. 회사는 부담이 되겠지만, 팬들 입장에선 매년마다 보고 싶은 이벤트일것 같아.

(이 뉴스는 파이낸셜뉴스의 원본 기사 '"세계 축구 영웅 다 소환했네"... FC온라인 '아이콘 매치', 이틀간 10만명 찾았다'를 AI로 알기 쉽게 풀어 쓴 기사입니다.)

#넥슨 #아이콘매치 #FC온라인 #축구레전드 #팬서비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