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3회 대선주조배 축구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선주조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지역 향토기업 대선주조는 지난 20일 기장월드컵빌리지 외 2곳에서 열린 ‘제43회 부산광역시축구협회장기 및 대선주조배(盃)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22일 밝혔다.
부산시축구협회장기는 1981년 처음 개최돼 43년째 지역 생활체육축구 동호인들의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축구대회는 연령대별 5개부로 나눠 진행됐다. 63개 팀 1400명의 참가자들은 치열한 승부를 펼쳤으며 청년부 A조 남구·B조 금정구, 장년부 A조 사하구·B조 북구, 노장부 A조 강서구·B조 동래구, 실버부 A조 북구·B조 강서구, 황금부 A조 연제구·B조 부산진구가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조별 우승팀에겐 전국대회 출전권이 부여된다.
시축구협회 백현식 회장은 “부산 대표 기업 대선주조의 지속적인 후원 덕분에 대회가 계속해서 성장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부산 축구의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해 주시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대선주조 조우현 대표는 “열정 넘치는 승부로 대회 열기를 뜨겁게 만들어준 참가자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 생활 체육 전반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약속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