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 로커스 홍성호 대표, 우) 경찰인재개발원 박정보 원장
종합 콘텐츠 전문기업 로커스(LOCUS)가 21일 제79주년 경찰의 날에 경찰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 행사에서 경찰청장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이번 감사장은 국내 경찰 교육 훈련의 디지털 전환과 미래 대응 역량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로커스는 지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XR기반 복합테러 대응 교육, 훈련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로커스는 국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복합테러 대응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XR기반 교육·훈련 시스템을 기획하고 훈련 대상자의 대응 능력 평가 시스템을 구축했다.
경찰인재개발원의 적극적인 도입과 로커스의 기술적 지원을 통해 경찰인재개발원의 교육 커리큘럼 ‘일선 경찰서 경비관리자(경감)의 위기 사례 지휘실습 교육’에 포함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경찰인재개발원 공공안전교육센터 손현종 교수는 “이 시스템을 통해 실질적인 복합 테러 대응 교육이 이루어지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고 말했다
로커스 홍성호 대표는 “현실적인 문제로 훈련이 어려운 테러 대응 훈련에 로커스의 기술이 활용되어 국내 치안 강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XR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교육 및 훈련 솔루션 개발에 박차를 가해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로커스는 광고 VFX를 시작으로, 게임 시네마틱, 전시, DX, 3D 애니메이션으로 사업을 확장해온 종합 콘텐츠 기업이다. 네이버 웹툰 IP를 활용하여 애니메이션을 제작 중이며, 간송미술문화재단에 투자하여 글로벌 이머시브 미디어아트 전시 프로젝트에 나서는 등 콘텐츠 사업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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