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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임한별·김태우가 공짜?" 경기도가 소요산에 마련한 깜짝선물

지역 축제 콘텐츠 활용, 풍성한 문화향유 기회 제공

"카이·임한별·김태우가 공짜?" 경기도가 소요산에 마련한 깜짝선물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26일 동두천시 소요산 야외음악당에서 2024 경기도 문화사계 '가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날은 동두천시 주최로 '제36회 소요단풍문화제'가 열리는 날이기도 하다.

이번 행사는 '가을밤 음악 소풍'을 주제로, 가을 행락철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가을의 분위기를 한껏 살린 다채로운 문화예술공연과 함께 야간 조명 설치로 축제장을 더욱 감성적으로 연출, 참석자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관객과 소통하는 '가을 뮤직 토크쇼', 7시부터 8시까지 '오케스트라 공연', 그리고 8시부터 9시까지는 '대중 가수의 힐링 콘서트'가 준비됐다.

특히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진 뮤지컬 배우 카이, 가수 임한별과 김태우 등 다양한 출연진이 각 공연에 참여해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관람은 무료이며 참석을 희망하는 분들은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현장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