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의 교육부 등에 대한 종합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학부모들을 만나 의대 증원과 지역인재 전형 등 교육정책에 대해 논의한다. 교육부는 25일 이 부총리가 여의도 티비(TP) 타워에서 '의대 정원 증원 및 의학교육 주요정책'를 주제로 학부모와 함께 ‘제51차 함께차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차담회에서 이 부총리는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정책, 지역·필수 의료 인력 양성을 위한 지역인재 전형 확대, 의학교육 여건 개선과 의대 학사 내실화 방안 등을 논의한다. 차담회는 비공개로 진행된다.
이 부총리는 "교육부는 지역에서 성장한 인재가 지역의 의료를 책임지는 의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정부의 의료개혁에 대한 정책 추진을 지켜봐 주시고, 학부모님들께서 정부의 의료개혁을 지지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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