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력 및 장비 실제 기동, 대항군 운용과 공포탄 사용
일부 교통불편 등 발생.. 주민들에 양해와 협조 당부
[파이낸셜뉴스]
육군 50사단 화랑여단이 20일 경북 경주시 경주예술의 전당에서 실시된 합동대테러 훈련에서 테러범을 압송하고 있다.(자료사진) 사진=육군 50사단제공
육군 37보병사단은 오늘부터 내달 1일까지 닷새간 일정으로 충북 지역 11개 시·군에서 '2024년 화랑훈련'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서는 실전적인 상황묘사를 위해 대항군 운용과 공포탄 등 교탄 사용, 병력 및 장비가 실제 기동할 계획이다.
사단 관계자는 "일부 교통불편 등이 발생할 수 있으니 지역주민들의 양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훈련은 적의 국지도발과 전면전 위협에 대응한 작전수행능력 숙달과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작전 수행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실시한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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