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 포상
울주군 남창옹기종기시장.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 울주군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 포상'에서 장관 표창을 받았다.
28일 울주군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매년 전통시장 상인 사기 진작, 자긍심 고취를 위해 전통시장과 상점가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단체를 선정해 포상한다.
울주군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후 시설개선 및 시설현대화 사업, 디지털 전통시장 육성, 특색있는 상권 조성, 사회단체가 참여하는 월 1회 장보는 날 운영, 전 직원 온누리상품권 이용 권장 등 전통시장 지원사업을 꾸준히 하고 있다.
또 화재 알림시설 설치와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등 안전한 시장 환경 조성에 힘썼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이번 표창 수상은 쇠퇴하는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울주군과 지역상인들이 노력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 상인과 고객 모두가 만족하고 즐겨 찾는 전통시장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지자체 부문 포상은 울주군을 포함해 15곳이 선정됐다. 울산에서는 울주군이 유일하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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